지원센터

자연을 호흡하며 더 큰 배움을 만나는 환경교실이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립니다.

교실 Q&A

예전 참가자입니다

김선욱     2023-11-07

안녕하세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관계자 여러분. 2008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캠프에 참여했던 참가자입니다. 게시판 목적에 어긋나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문득 그 때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10년이 넘게 지난 2023년에도 이렇게 깔끔한 홈페이지가 있고, 캠프도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기뻐서 글 적습니다. 2008년에 봉사활동 했던 곳이 태안이었습니다. 지금도 주제가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저희 때는 양희은 가수가 부른 천리길이란 노래였습니다. 가끔 생각나서 흥얼거리곤 합니다. 왜 저인지는 지금도 전혀 모르겠지만, 아마도 참가자들 중 가장 어린 나이일 중학교 1학년 때 참가자들 대표로 선서했습니다. 그 때 옆에서 같이 선서하던 키 큰 누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숙소를 쓰던 선생님과 형들, 친구들과 밤에 무서운 이야기, 진실 게임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다들 연락이 끊겼지만 어디서든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캠프에서 느꼈던 환경 보호의 소중함도 여전히 기억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결혼해서 아이가 생긴다면, 그리고 제 아이가 컸을 때도 여전히 캠프가 이어지고 있다면 꼭 보내고 싶습니다. 담당자님 보시기에 갑자기 이게 뭐지 ㅋㅋ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때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어떤 아저씨가 주접떨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ㅎㅎ 혹시나 2008년에도 관련 업무를 하시던 분이 아직 재직중이시라면 한번쯤 보여주세요. 캠프 운영하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개최되는 환경교실 계획을 열심히 세우다 보니 답변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2008년 참가자이시라면 제3회 환경교실에 참가를 하셨고, 중학생 캠프로는 첫 해 참가하신 분이네요.^^ 2008년에 하던 분이 아직도 있는지...궁금해 하셨는데요, 당연히 환경교실을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총괄 운영했던 2분이 아직도 열심히 환경교실을 준비하고 운영하고 계십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환경교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향후에 기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기획하려고 계획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 또한 잊지 마시구요.^^ 항상 좋은 일만 그리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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